2021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대청호의 생태놀이터, 효평마루의 재탄생 효평분교 활성화를 위한 동명초등학교 사용자 참여 워크숍 개최 (21.10.18)
대전디자인진흥원은 대전광역시, 대전시 동구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다년도(2021~2022) 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
동명초등학교 사용자 참여 워크숍은 2021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대전광역시 사업인 '대청호의 생태놀이터, 효평마루의 재탄생'의 공간 설계를 위한 사용자 디자인씽킹 및 아이디어 반영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사업대상지인 효평마루는 대전광역시 동구 대청호수로 1096-26(효평동)에 위치해 있으며 1964년 개설 및 1997년 폐교된 (구)동명초등학교 효평분교이다.
이번 디자인씽킹 워크숍은 지역 주민이자 효평분교의 역사를 함께하는 대전 동명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생태놀이터에 대한 어린이 사용자의 요구사항 및 의견을 효평마루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공간 수요자인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설계 및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학생 의견 중심의 참여형 설계로 이루어졌으며, 경험 기반의 대화 및 놀이터의 의미 발견, 저니맵 작성을 통한 니즈 도출 등 평소 아이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놀이터가 추상적인 생각에서 멈추지 않고 구체화되어 제작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생태놀이터는 기존의 아파트나 인공 시설물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일반 놀이터가 아닌 주 사용자인 아이들이 꿈꾸는 공간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윤병문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디자인씽킹 워크숍을 통하여 효평마루에 지어질 생태놀이터의 주 사용자이자 지역 주민인 동명초등학교 학생들의 의견이 이번 놀이터 실시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며, 워크숍을 통하여 도출된 사용자의 니즈를 최대한 녹여내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향 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통합 브랜드 및 농산물 판매 공간 구성을 위한 디자인씽킹 워크숍도 실시할 예정이다.